As Sun-kyeong's father fails his second marriage and rushes to migrate, Sun-kyeong writes a letter to her stepmother. While writing a letter, Sun-kyeong reminisce about her times at her brother's place in Seoul.
선경은 아버지가 두 번째 이혼을 하고 이민을 서두르자. 그의 전처에게 편지를 쓴다.
그리고 그녀는 수시시험 때문에 잠깐 머물렀던, 그녀의 ‘오빠’가 사는 서울집을 떠올린다.